PBL수업이나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교실환경은 조원들 간의 협동학습이 가능하고 인터넷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탐색 등이 가능한 교실이 바람직하다. 수업시간에 참여하지 않거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해서 교수가 언제라도 가까이 접근해 학습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수가 테이블 사이를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배치되어야 한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Delaware 대학의 PBL room은 붙였다 띄었다 할 수 있는 육각형 테이블에 6명이 모여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의실은 40명 가능 교실과 90명 수용 가능 교실이 있어 수강 학생 수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 각 room마다 캐비넷이 있어 튜터가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자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LCD 프로젝터, 랩탑, 대형 스크린, 비디오 시설, 학생들이 토론할 수 있는 작은 칠판 등이 갖추어져 있다.

MIT 대학의 Studio의 경우 한 팀이 3명씩 3팀으로 9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하고 둥근 테이블이 배치되어 팀의 의사소통 증진과 조별활동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각 테이블에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으며 프로젝터와 스크린의 배치에 주의하여 학생이 어느 좌석에 앉아 있더라도 수업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국내 사례의 경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기초설계실도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세대학의 경우는 직사각형의 테이블을 배치하여 한 테이블 당 6명이 활동하도록 배치되어 있으며 각 룸마다 9개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전자교탁(컴퓨터 내장)과 프로젝터, 스크린이 배치되어 있고 조원들의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조별 화이트보드가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