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지난 2006년 9월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Women in Engineering Program)'사업에 서울 지역 대표로 선정되어 21세기 여성공학 리더 양성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WIE 사업의 핵심적 · 실질적인 운영과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단 총 참여 인원은 19명이고, 이 외에 공과대학 11개학과 전임교원 215명과 학부학생 3711명이 사업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YONSEI 글로벌 여성공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WIE 사업은 성인지 공학교육 시스템 구축, 여성 공학 네트워크 형성, 성인지 공학교육 확산 모델 제공, 여성 친화적 교육환경 마련 등의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시작한 WIE 사업은 성인지 공학교육, 현장 적응력 향상, 산학협력 및 취업촉진, 여학생 친화적 교육 환경 등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1. 성인지 공학교육 시스템 구축: 성인지 주니어 세미나 & 여학생 공학교육 평가단
성인지적 인식 향상과 여학생 친화적 공학 교육 시스템 마련을 위하여 성인지 주니어 세미나, 성인지 교과목 운영 등의 다양한 성인지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공대 각과의 다양한 여학생들로 구성된 여학생 공학교육 평가단은 여학생 의견 수렴 자문기구로서, 여학생 주도 프로그램의 핵심적 역할과 공대 교육환경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WIE 사업 내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 현장 적응력 향상과 국제화 : 미래설계 공학 &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여학생들의 리더십 개발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미래설계 공학 과목을 개설하였다. 아울러 폭넓은 삶의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Global Intern Ship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현장감 있고 생생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체험하면서 적극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 산학협력 및 취업 촉진: 취업 및 인사 담당자 간담회 & 여성 리더스 포럼
취업 및 인사 담당자 간담회, 여성 리더스 포럼을 통하여 여학생들에게 취업 현장의 현실을 일깨움과 동시에 이곳에 진출해 있는 여성 엔지니어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여학생들의 취업률과 취업유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네트워크를 구성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4. 여학생 네트워크 형성과 연대: 여성공학 리더십 캠프 & 멘토링 시스템
해마다 열리는 여성공학 리더십 캠프는 여성 공학도들이 모여 각자의 일상과 삶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흩어져 있는 여성공학도들을 한데 아우르고, 교수, 여학생, 선 후배간의 만남을 주선하며, 나아가 여학생들 간의 연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멘토링 시스템 역시 여성공학도로서의 정체성과 진로 결정을 구체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온라인상의 여학생 홈페이지 역시 여성 공학도들의 ‘소통'과 ‘연대’를 지속시키는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WIE 사업은 교수, 여학생, 남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끌어내고, 참여주체들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 형성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공학 교육 환경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여학생 주도 프로그램의 확대와 정착화를 통해 참여주체들 간의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다양한 가치와 다름이 공존하는 공대 문화로의 전환을 시도해 나갈 것이다.